2026년 소상공인 지원 예산 확정 총정리|경영안정 바우처·희망리턴패키지 지원 내용
2026년 소상공인 지원 예산 확정 현황 총정리

2026년 소상공인 지원 예산이 5조 5,278억 원으로 확정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편성한 예산으로, 전년 대비 1,356억 원 증가(약 2.5%)한 규모입니다. 이번 예산안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위기 극복, 재도전 및 혁신 성장을 촉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1. 2026년 소상공인 예산 확정 규모
정부는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소상공인 분야에 집중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결과 2026년 소상공인 예산은 5조 5,278억 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이는 전년도 예산(5조 3,922억 원)보다 2.5%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보조금 성격 예산은 5,864억 원 증액되어 41.6%라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2. 주요 지원 항목별 배정 내역
- 경영안정 바우처: 5,790억 원 (전기·가스·수도요금, 4대 보험, 통신비, 차량 연료비 지원)
- 희망리턴패키지: 3,056억 원 (폐업 소상공인 지원, 점포철거비 최대 600만 원, 재창업 및 재취업 지원)
- 정책자금(융자): 3조 3,620억 원 (저금리 융자 및 금융지원)
-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1,281억 원 (수출형 전환, 글로벌 진출 지원)
- 소공인 스마트 장비 보급: 98억 원 (스마트공방, 첨단 장비 지원)
- 온누리상품권: 총 5조 5,000억 원 발행 (디지털 4.5조, 지류 1조, 전통시장 활성화)
- 상권르네상스 2.0: 378억 원 (전년 대비 +753%, 지역 상권 활성화)
- 소상공인 AI 도우미(신규): 50억 원 (AI 기반 상담·경영지원 서비스)
3. 예산 확대의 의미와 기대 효과
이번 예산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경영비용 절감 지원(바우처), 폐업·재창업 지원(희망리턴패키지), 기술혁신 및 수출 지원(기업가형 육성), 그리고 AI·스마트 기술 접목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 미래 지향적 요소가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소상공인 경제 안정과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한계와 향후 과제
다만 일부 사업은 지원 대상자 수에 비해 예산 규모가 부족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영안정 바우처는 전기·가스요금 등 폭넓은 비용을 포함하지만, 신청자 과다 시 선착순 조기 마감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폐업 지원 역시 현실적인 보상 수준이 충분한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지원의 지속성과 대상자 맞춤형 설계가 과제로 남습니다.
5. 신청 및 활용 방법
각 사업별 신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됩니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신청 후 심사·선정 절차를 거치며, 사업별로 신청 시기와 대상 조건이 다릅니다. 특히 경영안정 바우처와 희망리턴패키지는 매년 조기 소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신청 일정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2026년 소상공인 지원 예산은 경영 안정과 재도전 지원, 그리고 디지털·스마트 전환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예산 증가율은 크지 않지만, 세부 항목의 전략적 조정으로 실질적 체감 효과를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소상공인이라면 반드시 해당 지원책을 확인하고, 본인에게 맞는 사업을 신청하여 경영에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고문헌·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6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안 발표」, 2025.09.02.
-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 「2026년도 소상공인 지원사업 예산안 확정」, 2025.09.02.
- 연합뉴스, 「2026년 소상공인 예산 5조 5,278억 확정」, 2025.09.08.
- ZDNet Korea, 「2026년 중기부 예산 16조 8,449억… 소상공인 예산 확대」, 2025.09.02.
- 한겨레, 「희망리턴패키지 예산 3,056억, 전년 대비 24.7% 증가」, 2025.09.08.